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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첫 뉴스테이 성공예감…특별공급 평균 5.26대 1
-신혼부부ㆍ8년장기임대ㆍ재능기부자 대상
-20일 특별공급 당첨 발표…계약은 28일부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 뉴스테이가 특별공급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신혼부부, 8년 장기임차계약 희망자, 재능기부자 등 대상별 모집가구 수를 채우며 일반공급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7일~1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은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특별공급 청약에서 270가구 모집에 1420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5.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신혼부부(영ㆍ유아 자녀) 청약이 100가구 모집에 105명이 몰리며 1.05대 1을 보였다. 신혼부부 4년 장기임차는 132가구 모집에 458명이 몰리며 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가구 8년 장기임차는 23가구 모집에 795명이 청약하며 34.57대 1를 기록했다. 또 재능기부는 15가구 모집에 62명이 몰리며 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74가구의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전체의 35%를 특별공급물량으로 배정했다. 신혼부부 특화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특별공급물량(270가구)의 86%가량인 232가구를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배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혼부부 중 4년 이상 장기 임차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별도의 가구 수를 배정해 당첨기회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뉴스테이와 다르게 임대료 상승률 제한이 3% 이내와 임대료 수준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별공급 청약 분위기와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서측으로 75만여㎡ 규모의 동탄 호수공원이 있고, 일부 동에서는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호수공원 주변에는 문화ㆍ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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