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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체출전에도 결승 투런포…황재균, MLB 입성 ‘무력시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화끈한 결승 투런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타격 전부문에서 팀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향한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황재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출처=OSEN]

7회 첫 타석에서 역전 투런 홈런으로 시범경기 4호포를 장식하며 벤치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타율은 종전 3할3리에서 3할2푼4리로 끌어 올렸다. 이날 10타점 고지에 도달하며 홈런, 타점 모두 팀 내 2위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범경기 성적이라지만 그렇다고 애써 무시할 필요도 없다. 보치 감독도 경기 후 황재균의 활약에 만족해 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보치 감독은 “빅히트였다. 아주 좋은 스윙이었다.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매우 인상이 깊었다”며 “알다시피 황재균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매우 잘 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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