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IB 양·음극소재, EV 주행거리 더 길게
▶‘고성능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발표:최종서<사진> WPM 고성능이차전지소재사업단 사무국장/삼성SDI 소재R&D센터 디렉터)=사업단은 현재 리튬이온배터리(LIB) 양·음극소재 다양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방전에 관계되는 양극소재는 고용량·저가격화를 통해 현재 kg당 500와트시(Wh) 수준을 700Wh/kg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충전에 관계되는 음극소재는 현재 1000Wh/kg를 2000Wh/kg로 장수명·저가격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xEV) 주행거리를 2017년 현재 충전당 210km에서 2020년까지 300km 이상으로, 에너지 저장장치(ESS)용의 경우 소재가격을 kWh당 165달러에서 120달러로 공급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단은 3단계(∼2018년)에서 소재사업화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점유율 30%라는 목표 실현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한 엘앤에프는 양극활물질(NCM) 양산라인을, 삼성SDI는 전기차(xEV)용 전지팩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한국유미코아는 양극재공장 증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최 사무국장은 “소재 제조설비의 국산화와 제조공정 단축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해 삼성SDI, LG화학 등의 LIB 세계 1위 유지 및 점유율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2020년까지 4조1000억원 자체 투자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