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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31일 숭인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문활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1일 숭인공원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이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원은 1만㎡ 규모로 작년 9월 초 착공해 지난해 말 공사를 마쳤다. 체험원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꿈꾸는 숲 놀이공간 ▷숲 속 요새 ▷열린 북 카페 등 3개 테마로 구성된다. 


이 날 김영종 구청장과 구의원,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 원아와 교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린다. 행사는 개회선언, 사업경과보고, 구청장 기념사ㆍ내빈 축사로 이어진다. 테이프커팅식과 방문객 대상 주요시설 탐방, 어린이 숲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숲 속 쉼터, 그물 오르기, 곤충 아파트, 모험 놀이대 등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이 날 낙산어린이집과 조은어린이집, 천사어린이집 원아 45명이 숲 속 체험을 할 예정이다. 숲 속 안전을 기원하는 ‘숲의 인사’, 연주활동을 즐기는 ‘숲 속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튼튼해질수록 우리 미래도 건강해진다”며 “아동친화도시답게 신나게 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를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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