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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문막읍에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건립
-한강수계기금 등 80억 들여 2019년 말 준공예정

[헤럴드경제=박준환(원주)기자]원주시는 문막읍에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60%를 한강수계기금으로 지원받아 시행한다.

문막 소도읍 육성사업 부지 내 3000㎡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00㎡ 규모의 환경교육 및 섬강유역 생태환경 홍보 및 전시,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판매 공간으로 구성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올해 3월 열린 2017년 제1차 강원도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올해 11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친 뒤 2019년 말 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수계 상류지역인 원주시 섬강유역은 인구와 농공 및 산업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환경오염의 억제 및 지속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한 곳인데, 신축되는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는 토양 및 수질오염 예방차원의 친환경 농업 및 환경 교육과 수계관리 홍보 등의 통합적 유역관리의 장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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