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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현실로 리모델링한 올 봄 잠실
석달간 롯데월드 VR 판타지아
현실보다 짜릿한 자이로드롭VR
석촌호수변 괴생명체와 전투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 봄 서울 잠실이 거대한 가상현실(VR)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됐다. 서울시와 송파구가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인게 아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체험시설을 완성했다. 그리고 오는 6월 18일까지 봄 시즌 새 축제 ‘VR 판타지아’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조명, 포그, 레이저 연출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판타지아 게이트’를 통해 현실에서 가상세계로 들어서면 그곳을 지키는 ‘판타지아 가디언즈’들이 침입자를 수색하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여러 종류의 이색 VR 체험이 가능한 버라이어티 존 ‘VR 스페이스’에는 5개 섹션으로 구성된 VR 콘텐츠가 있다.

시공간을 알 수 없는 곳에서 괴생명체를 물리치는 워킹+슈팅 ‘서바이벌 모탈블리츠’, 원하는 시간과 공간을 선택해서 즐기는 이색 스탠팅 라이드 ‘스피드’, 실제보다 더 리얼한 간접 고소공포체험 ‘스카이 하이’, 핀볼·슈팅 등을 즐기는 ‘슈퍼 챌린지’와 ‘스포츠’ VR까지 체험할 수 있다.


‘레인보우 플라자’의 ‘호러 VR’은 진동 시뮬레이터와 바람 효과 등 4D 효과로 몰입감을 높였다. ‘좀비 어택’은 매직 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들을 쏘는 슈팅 VR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탑승형 VR 어트랙션 ‘후렌치레볼루션2 VR’과 ‘자이로드롭2 VR’은 현실보다 더 실감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레이싱’,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고공탈출’ 등의 구색도 갖췄다고 롯데월드측은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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