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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ㆍ효성 ‘메트로시티 석전’ 31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태영건설과 효성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일원에 짓는 ‘메트로시티 석전’의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연다고 밝혔다. 마산의 랜드마크 아파트인 ‘메트로시티 1ㆍ2차(4042가구)’의 후속물량으로, 구 20평대(전용 51~72㎡)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가구, 101㎡ 7가구 등이다. 

마산회원구 석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메트로시티 석전’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ㆍ효성]

‘메트로시티 석전’은 마산회원구의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다. 반경 1.5㎞ 내에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마산야구장(2018년) 등도 가깝다. 북성초, 석존초, 무학여중, 무학여고, 한일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마산회원구는 그간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지역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이후 지난 6년간 마산회원구에 분양된 물량은 4300여 가구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통합창원시 전체 분양물량(약 5만9899가구)의 7% 수준이다.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는 지난 10년간 지역 내 공급비율의 11.6%에 불과해 소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도가샘, 중앙광장, 바닥분수. [사진제공=태영건설ㆍ효성]

단지는 재개발 아파트지만 일반 공급물량이 57%에 달해 로열층 비율이 높다. 전용 51㎡부터 최대 전용 101㎡까지 선택할 수 있어 선택권도 넓다. 단지 곳곳에 적용된 스마트 기술과 100% 지하주차장, 광폭 주차공간 등은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넓은 조경면적을 활용한 공원과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과 같은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등도 장점이다. 소규모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사우나와 코인세탁실, 탁구장 등도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 정당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계약금은 10%에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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