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측은 섬세한 나뭇결로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리고, 채도가 낮은 ‘그레이시 화이트’ 색상이 사용돼 차분한 느낌의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기 위해 클로드 붙박이장에 ‘웨인스코팅’ 기법이 사용됐다. 웨인스코팅은 벽면이나 기둥에 다양한 패턴과 모양으로 띠를 두르는 마감법이다. 붙박이장 손잡이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카페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클로드만의 몰딩 표현은 화장대, 등탁자 등 소가구와 팔각거울, 사각 골드프레임 거울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됏다.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도 포인트 인테리어로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프렌치 모던’ 인테리어가 다시금 주목받는다. 붙박이장이나 서랍장 같은 가구들의 디자인이 공간 인테리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