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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치몬’ 출시 임박, 차별화 포인트는 완성도
엠게임이 증강현실(AR)게임 ‘캐치몬’을 곧 출시한다. 지난해 ‘포켓몬GO’ 열풍으로 분 AR게임의 계보를 잇는 국산 게임이다.







‘캐치몬’은 AR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AR기술은 현실에 가상의 물체(오브젝트)를 더하는 기술이다. ‘포켓몬GO’는 지리정보라는 현실에 ‘포켓몬’을 배치해 수집하는 것을 핵심 재미로 잡아 큰 인기를 누렸다. ‘캐치몬’의 강점은 AR기술 기반의 콘텐츠와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다.







‘캐치몬’은 게임으로서 한 단계 나아간 콘텐츠를 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CBT)로 이를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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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몬’은 지도상의 소환수를 수집하며, 근처에서 같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와 즉석에서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수집과정도 소환수의 체력을 깎는 과정으로 도전과 성취의 이용자 경험(UX)을 구현했다.







수집한 소환수를 활용한 전략전투도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다. 수집의 대상인 소환수는 230여 종이 준비됐으며, 이외에 아이템 카드 100종과 스펠카드 160종을 모을 수 있다.







수집한 소환수와 아이템은 ‘챌린지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환수로 진영을 꾸리고, 아이템과 스펠카드를 활용한 전략전투가 ‘캐치몬’의 핵심이다. 이는 단순 수집이 목표였던 AR게임에서 수집한 대상을 활용하는 한 단계 발전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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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지스타 2016 캐치몬 부스




당면과제인 게임 알리기에도 공들였다. 엠게임은 각종 행사를 통해 ‘캐치몬’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지난해 ‘지스타’ 야외부스에 대형 부스를 꾸려 전면에 내세웠고, 최근에는 KBS와 협업해 ‘신개념 독서퀴즈쇼! 정글북’에 증강현실 기술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캐치몬’의 쉼터가 될 지역명소를 이용자가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쉼터’의 후보군을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추천받은 ‘쉼터’는 실제 게임에 활용된다. 게임에 대한 관심과 이용자의 참여를 높이는 일석이조 마케팅이다.







엠게임 윤성환 실장은 "실제 위치를 기반으로 즐기는 게임이라 근처에 쉼터가 없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획득할 수 없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쉼터 등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출시 후에는 쉼터 등록 콘텐츠를 게임 내 고정 시스템으로 넣을 예정이며, 다양한 위치 기반 제휴를 통해 쉼터를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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