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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양돈기술 배운다”…농협, 네덜란드와 MOU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ㆍ원장 박철수)과 지난 28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에서 한국 양돈생산선 개선을 위한 한국ㆍ네덜란드가 ‘양돈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으로 우리 측에서는 농협경제지주, 농정원 등이, 네덜란드 측에서는 와게닝겐대 경제연구소(WEcR), 축산관련 기업 등 6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농협경제지주 김영수 축산경제 기획본부장(왼쪽 첫번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경아 본부장(사진 두번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잭 반더 보르스트 사회과학대학장 등이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양측은 양돈농가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양돈개발센터 운영 ▷양돈농가 및 전문가 교육훈련 ▷정보공유 시스템 개발 ▷효과측정 ▷커뮤니케이션 등 총 6개 과제에 협력한다. 우선 올해 한국 양돈농가 500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모델농장과 방문자 센터를 겸하는 양돈개발센터를 운영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네덜란드와 협력사업을 통한 선진 양돈기술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선진 양돈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양돈현장 교육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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