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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집 난동 ‘주폭’ 정상수, ‘쇼미더3’에서도 그랬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기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로 이름을 알린 래퍼 정상수가 술집 난동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쇼미더머니3’에서 술먹고 욕설을 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상수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30분쯤 홍대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옆자리에 있던 한 시민과 시비가 붙었다. 이어지는 난동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상수는 경찰에게 욕설과 고성을 지르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제지당했다.

정상수가 경찰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면서 과거 그의 언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2014년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정상수는 양동근 팀 소속으로 기리보이, 아이언, 한상엽과 함께 양꼬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도중 정상수는 기리보이에게 “이게 힙합이다. 이 XXX야”라며 “XXX아 왜 웃냐”라고 거친 욕설을 날렸고 아이언에는 “XXX아, 지금 화장실 갈 때냐”라고 외치며 삿대질해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들었다.

이에 당시 기리보이는 “조금만 더 마셨으면 칠 뻔했다. 늙은 사람 같았다”고 말했고 아이언도 “정상수랑 다신 같이 술 안 마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술만 마시면 저러네”, “정상수는 버릇인 듯” 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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