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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성장이 먼저다’…인재를 아끼는 대웅제약
-대웅제약,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구축
-유연근무제 실시로 워킹맘도 일과 육아 병행 가능
-다음 달 8일까지 상반기 신입ㆍ경력직 공개채용 진행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대웅제약이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서 헬스케어 전문 그룹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되는 대웅제약 상반기 공개채용에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설명=대웅제약은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해 직원들이 보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선 대웅제약에는 직급이 없다. 2015년부터 사원ㆍ대리ㆍ과장ㆍ차장ㆍ부장 같은 직급 대신 모든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다. 대신 합리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개인 역량과 역할에 따라 평가와 보상이 적용되도록 했다.

대신 대웅제약은 유연근무제가 있다. 고정된 근무시간외에도 재택근무ㆍ탄력근무ㆍ부분근무ㆍ육아기 근로시간단축의 4가지 유연근무제를 제공해 직원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근무 시간이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다. 워킹맘은 물론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남녀 직원 모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하며 지속적으로 역량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작년부터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T시스템은 하나의 앱을 통해 메일ㆍSNSㆍ캘린더 등 업무관련 소통을 지원하는 원앱시스템, 전자결재, 베어톡과 같은 서비스를 활용해 임직원과의 효율적인 정보공유, 실시간 의사소통, 업무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 백업이나 별도의 웹하드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료를 공유할 수 있고 일정을 PC와 동기화하거나 공유되는 각종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특히 경력개발프로그램(CDP)은 직원이 정기적으로 부서를 이동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제도로 원하는 부서 어디든 지원해 새로운 업무에 대한 도전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매년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진행해 선발된 직원은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대한 교육을 지원받으며 해외지사 탐방 및 체험 근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직원의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우선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관리로 저염분,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을 제공하며 탄수화물을 나중에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를 권장해 낮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은 높이고 성인병까지 예방하는 식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 직원 건강을 위해 건강계단, 금연캠페인, 캡슐룸과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

육아로 인한 여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좋은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삼성동 본사 1층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친환경식단은 물론 자작나무와 친환경자제로 마감한 친환경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대웅제약은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덕분에 2008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왔으며 2013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2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4년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2016년 ‘남녀고용평등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성용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이 채용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타인과의 소통 및 협업, 성장 지향성과 실행 능력”이라며 “대웅제약은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으니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고 싶은 구직자라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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