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GA 에이플러스에셋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와 주식매매 계약 등을 포함한 500억 규모의 투자를 받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왼쪽)과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이 24일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에이플러스는 “스카이레이크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모투자펀드 중 하나로 IT와 제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이플러스에셋의 회사가치와 전망을 높게 평가해 3년 내 상장을 목표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국내 34개 생명보험·손해보험 회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2349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스카이레이크에서 운용 중인 사모펀드인 일명 ‘진대제 펀드’는 IT와 제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슈테크 사업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 겻으로 에이플러스에셋 측은 판단하고 있다.
에이플러스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스카이레이크의 강점인 IT기술과 에이플러스에셋이 지닌 보험 빅데이터·판매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 상품개발 등 인슈테크(Insu-Tech) 사업에 적극 진출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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