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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우란문화재단, 우란초대전 <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 전시 개최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17년 우란초대전<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을 오는 5월 18일(목)부터 6월 11일(일)까지 우란문화재단 내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개최한다.

우란초대전은 전년도 개최 된 우란기획전의 공예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취지 하에, 공예 분야의 의미 있는 기획전 혹은 작품을 초대해 협력하는 전시사업으로, 신진 공예기획자와의 기획 협력을 통해 기존 전시가 추구한 기획 의도와 키워드는 유지하면서 작가와 작품은 재구성하였다.

전시 참여작가는 총 17개 팀(개인/단체)으로 김계옥, 김소현, 김혜란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는 크게 <일상생활의 실천>, <다르게 생각하기:재료의사용>, <움직이는 방법: 공간과 시간 속에서의 신체>, <오늘의 공예, 미래를 그리다> 등 4개의 주제 아래 진행된다.

2017년 우란초대전<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은 '움직임'이라는 단어로 한국 현대 공예의 해석을 시도한다.

이 전시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 주관하여 런던과 홍콩에서 순회환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 : 한국 현대공예의 새로운접근(기획:박경린)>전을 바탕으로 국내 공예관계자 및 관람객을 고려하는 동시에 신진공예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우란문화재단의 미션하에 재구성되었다.

또한, 이전 전시의 목적이 한국 공예를 국외의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는데 있었다면, 우란초대전은 공예성을 중심으로 '움직임'이라는 단어를 통해 동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풍경과 창작가들의 해석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 통해 제시되는 창작가들의 '움직임'에 대한 실천적인 태도를 보여주고자 한다.

우란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란문화재단은 우란초대전을 통해 전문가와 작가의 공예 담론을 흡수하여 공예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신진 공예기획자와 신진 작가와의 협력으로 공예의 접근 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우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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