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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고 감소 팔걷은 정부…‘찾아가는 정책설명회’ 잇따라
-수요기관 ‘맞춤형 교육’ 효과 극대화
-건설현장 안전관리제도 정착 기대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제도를 전파하는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6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시, 제주도 등 광역지자체와 국토부 소속ㆍ산하기관 등 총 10개 기관에 대해 기관 소속의 사업관리담당자와 기관별 소관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술자가 대상이다. ‘건설기술 진흥법’상 안전관리제도와 건설사고 사례ㆍ재발방지대책 등을 설명한다. 교육과목은 수요기관에서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을 택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사진=123RF]

국토부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로, 철도, 상ㆍ하수도, 건축물 등 총 37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총 30건의 제도 미이행이 확인됐다. 제도를 지키지 않은 이유는 ‘제도에 대한 인지 미흡’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국토부 황성규 기술안전정책관은 “통상적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규정이라고 하면 ‘산업안전보건법’만을 떠올리는데,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건설기술 진흥법’상에 규정된 각종 안전관리제도가 제대로 현장에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명심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현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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