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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광장-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공공기관의 변화를 위한 노력

  • 기사입력 2017-05-18 11:23 |정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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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호(號)는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 있다. 앞으로 한동안 우리 사회를 관통해 나갈 화두는 ‘변화’다. 저성장ㆍ갈등심화ㆍ발전잠재력 저하라는 어둡고 긴 터널속에 갇혀 있는 우리 사회로서는 변화라는 돌파구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출구를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

올해 초 높은 지지율속에 퇴임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다른 사람이 가져오는 변화나 다른 때를 기다린다면 변화는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변화의 주인공이고 우리가 찾는 변화는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우리 사회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변화의 길’ 역시 마찬가지다. 변화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힘써 이뤄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공공기관이 갖는 책무는 결코 가볍지 않다. 332개 공공기관은 국가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사회 곳곳에서 정부와 민간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변화, 즉 개혁과 혁신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변화를 몸소 실천하고 이를 민간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예금보험공사는 ‘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공공기관 119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3년 연속이니 ‘성공사례’라 자부할 만하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이 된 몇 가지 변화 노력을 소개해 본다.

2016년부터 예금보험공사는 주요 핵심업무를 제3자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진단한 후 조직역량을 극대화하는 개선안을 주기적으로 도출하고 있다. 이는 국제기구 등 해외 선진 유수기관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업무 혁신방법으로, 자칫 소관부서가 놓칠 수 있는 타성을 방지하고 개선책 또는 대안을 꾀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의 순환근무제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전문직위제를 대폭 강화해 운영중이다. 직무분석 등을 통해 업무수행시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97개의 전문직위를 선정한 후 사내공모를 통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요건을 갖춘 직원을 선발ㆍ배치하고 있다.

향후 전문직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험있는 외부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순혈주의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순혈주의를 고집하는 폐쇄성에 빠지면 자칫 외부환경의 빠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갈라파고스섬의 거북이’로 전락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적정수준의 외부 전문인력 수혈을 통해 조직 전체에 자극과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성이 있다. 채용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외부 전문인력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추후 박사급 연구인력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에 정해진 모범답안은 없다. 그렇지만 논어 ‘술이’편은 “세 사람이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그중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고친다”고 했다.

비록 모범답안은 없지만 공공기관들이 서로의 모범사례를 본받고 실패사례는 경계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길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 걸어 나간다면 우리 사회가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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