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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 2년만 주가 8만원 ‘눈 앞’…4%대 강세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삼성전기가 19일 4%대 강세를 보이며 2년만에 주가 8만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삼성전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63%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 들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며 이날까지 55.9% 올랐다.


삼성전기가 이날 등폭을 확대해 주가 8만원선을 뚫는다면 2년만에 주가 8만원을 기록하게 된다. 다만 2015년 종가 기준으로 8만원을 상회한 날은 이틀밖에 되지 않아 8만원선에 안착한다면 2013년 이후 4년만에 8만원 주가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삼성전기의 2분기 전망은 밝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급이 예상보다 타이트해지고 있고, 듀얼카메라모듈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 상향한 9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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