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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3위 추락 日 “한국과 붙으면 0-7로 질 것” “야구만 하자”…충격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일본이 2017 FIFA U-20월드컵 조별예선 우루과이전에서 패하며 조 3위로 추락하자 일본 축구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일본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0-2로 졌다. 일본은 남미 챔피언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결정력 차이에서 밀렸다.

이로써 1승1패(승점3)를 기록한 일본은 앞서 남아공을 2-1로 꺾은 이탈리아(승점3)에 골득실서 밀리며 3위로 내려 앉았다.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일본 대 우루과이 경기.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가 상대 문전으로 돌파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반면 2연승을 달린 우루과이는 16강을 확정 지었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은 일본 네티즌들의 실시간 반응을 소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상태로 한국과 붙으면 7-0 정도로 질 것 같다” “내용도 결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우루과이에 완승 한 한국” “일본인은 야구만 하자” “일본에 이승우가 있었다면 3-2로 이겼을듯”“솔직히 이번엔 한국이 우승할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루과이전 패배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특히 만 15세 일본의 기대주 쿠보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해 “쿠보 투입은 대실패다” “쿠보가 들어와서 밸런스 무너졌군” “쿠보는 아직 이런시합은 무리였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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