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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O사무총장 꿈꾸는 서정성 前 의원 프놈펜대학서 특강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광주시의원을 지낸 서정성(46.사진) 광주남구의사회장(아이안과 원장)이 캄보디아 명문 프놈펜대학에서 한국의 경제발전과 광주와 캄보디아 간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2일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건립부터 ‘사단법인 희망나무’와 관계를 맺은 프놈펜대학 역사학과 삼낭(Samnang Heng)교수의 초청으로 역사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정성 광주시 남구의사회장이 지난 22일 캄보디아 프놈펜대학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정성]

특강에서 서정성 남구의사회 회장은 “대한민국은 경제발전에 머무르지 않고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탈바꿈 했고, 특히 광주는 캄보디아광주진료소 운영을 바탕으로 민간교류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캄보디아 광주진료소가 의료의 공간을 넘어서 광주와 캄보디아를 연결해주고 캄보디아에서 한류를 주도하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출신인 서정성 회장은 조선대 의대를 졸업한 안과전문의로 지난해 4.13 국회의원 총선에 나섰으나 현역 장병완 의원에 밀려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한 사석에서 “내 롤모델은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라고 말하기도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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