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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文 관련, 제보 있다” 문자에 솔깃…반전 메시지 대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한 시민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가 화제다.

최근 이 시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진태 한테 문자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문자메시지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 의원과 문자를 나눈 이 시민은 김 의원에게 “김진태 의원님 문재인 관련한 제보할 것이 있습니다. 문자로 하면 되나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 의원은 “예 문자로 해주세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발신인이 “문재인 지지율이 80%가 넘어간답니다.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다는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팩트폭행”, “사이다”, “순간 설렌 듯”, “낚시왕”, “제보 요청에는 상대하고 있다니”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시민들이 국회의원들의 공개된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이른바 ‘문자폭탄’이 화제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인사청문회 과정과 관련해 계속되는 문자폭탄에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문자폭탄은 청문회를 흥미진진하게 하는 양념이 아니다”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시민들이 국회의원에게 문자를 보내는 행위가 유권자들의 정당한 의사표현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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