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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재고객 확보”…신한카드, 은행 시너지 상품 잇딴 출시
10대ㆍ자영업자 타깃 상품
그룹 인프라 활용 경쟁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신한카드가 신한은행과 함께 전략 시너지 상품 2종을 새로 내놨다. 신한금융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은행 채널을 통해 잠재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0대들을 위한 ‘TEENS PLUS PONEY(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는 미래 잠재시장 고객군 확보를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출시한 ‘신한 PONEY 패키지’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용돈관리 앱 ‘신한 PONEY’에서 가족체크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앱과 체크카드를 통해 자녀의 용돈을 한눈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T머니 선불기능 탑재, 영화관 할인,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 패스트푸드점 5% 캐시백 서비스 등 10대가 선호하는 혜택도 담았다.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카드로 ‘신한은행 주거래 SOHO 사업자 통장’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내역에 대해 부가세 신고 시 필요한 각종 자료와 세무회계 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0.3%, 할인점ㆍ백화점ㆍ온라인몰ㆍ소셜커머스에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금액과 이동통신료 자동이체ㆍ교통요금ㆍ도시가스 요금 등은 각각 1%, 2%를 포인트로 적립 가능하다.

앞서 신한카드는 ‘신세계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신한은행의 시너지 채널을 활용해 출시 1개월 만에 10만장 발급을 이뤄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상품 경쟁력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거둔 시너지 사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체크카드 상품 뿐만 아니라 금융과 생활서비스 전반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높은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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