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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마크롱의 악수정치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청하고 있다. 푸틴은 마크롱의 손을 슬쩍 바라본 뒤 악수를 나눴다. 마크롱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제압하는 듯한 강한 악수로 뜨거운 화제가 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전세계가 기다린 마크롱-푸틴의 악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많은 취재진이 두 정상의 강렬한 악수를 원했지만 이번엔 7초간 온화하게 손을 맞잡았다”고 했다. [베르사유=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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