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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외모 자신감…“수배포스터 소개에 ‘미남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정부의 행정자치부 장관에 지역주의 타파의 화신으로 알려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가운데 과거 ‘썰전’ 출연 당시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부겸 의원이 지난해 8월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겸 의원은 대구, 경북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라가 배우 윤세인의 아버지로 유명한 김부겸 의원에게 “따님이 진짜 예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조 MC 유정현은 “의원님도 사실은 굉장히 잘 생겼다”라며 김 의원을 칭찬하고 나섰다.

[사진출처=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구라는 “어른한테 이런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아주 올망졸망하게 귀염성 있는 얼굴이다”라고 유정현을 거들었다.

이에 김부겸 의원은 “80년대 계엄 당국이 저를 수배할 때 공식적으로 인물 특징 ‘미남형’이라고 했엇다”며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청와대 얼굴패권주의 실화냐”, “김부겸 의원이 귀염상이긴 하다”, “80년대 계엄 당국이 인정한 미남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새 정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김부겸 의원이 내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춘 의원이 후보자로 내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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