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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가 해설사, 머리에 쏙~ 고궁박, 청소년 도슨트
아이가 설명해주는 대한제국과 황실 문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친구가 해설사가 되어 설명해주니, 머리에 쏙 들어와요”

국립고궁박물관의 청소년 해설사 제도는 작년 처음 개설대 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이어진다.

고궁박물관은 조선 시대 왕실문화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슨트(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나도 왕실유물 해설사’ 2기를 개설 운영한다.


‘나도 왕실유물 해설사’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해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찾은 또래 친구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직접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7.1~8.26. 매주 토요일/총 9회) 국립고궁박물관의 전문 교육 강사들로부터 전시해설을 위한 이론과 실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황제와 대한제국의 탄생, 대한제국의 황궁-경운궁, 황실가족과 생활문화 등 대한제국 전반에 대해 학습하고, 전시해설 기법, 관람객 응대 자세,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방법 등 실제 전시해설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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