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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이달 분양
지상 최고 43층, 6개동
전용 92~237㎡ㆍ1140가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효성은 이달 말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조감도>’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의 6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40~237㎡의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깝다. 지하철 1ㆍ4호선, KTX, I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단지는 주거ㆍ상업ㆍ문화 복합지구가 기본 콘셉트다. 미국 뉴욕의 배터리파크,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와 유사하다. 집안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보피로 주방시설을 꾸밀 예정이다.

개발 호재가 여럿이다. 가장 큰 건 243만㎡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다. 녹지ㆍ호수 등과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용산역 광장~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도 조성된다. 서울시가 올해 안에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은 한강ㆍ용산전자상가 등을 연계할 방안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코엑스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ㆍ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하로 형성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마련될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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