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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축제 ‘글래스톤베리’에 한글 깃발, “이게 다 문재인 덕분이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영국의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에서 한글이 적힌 깃발이 펄럭여 이슈가 됐다.

지난 25일 글래스톤베리 축제가 끝나고 온라인에는 후기와 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그중 영국 BBC 채널이 담은 축제 현장 속에 느닷없이 한국어가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축제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흔들고 있는 깃발 속에 “안녕? 나는 다현이라고 해. 넌?”이라고 써진 깃발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문.덕, 이게 다 문재인 덕분이다”라는 깃발이 보인다.

[사진=BBC]
[사진=유튜브 ‘데이비드 캠프’ 채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이를 보고 반가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나도 나중에 꼭 참여해서 한국어가 적혀있는 깃발을 펄럭이고 싶다”, “아마 문재인 대통령의 굉장한 팬인가 보다” 등의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어가 적힌 깃발이 휘날린 건 사실 이번뿐만이 아니다. 작년 축제에서는 방송화면에 “엄마 나 여깄어”라는 문구의 깃발이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역시 센스만점, 따라 하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올해 47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2017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최근 내한을 결정한 해외 인기 가수 ‘에드시런’이 함께 해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해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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