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은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듀얼카메라는 2개의 카메라 모듈이 동시에 촬영하기 때문에 사진의 선명도가 높고 3차원(3D) 입체 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또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빅스비 버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플러스와 비슷한 외형을 구현할 예정이다.
다만 당초 기대를 모았던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는 갤럭시노트8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현지시각) IT매체 슬래시리크는 갤럭시노트8로 추정되는 두 장의 제품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제품 후면에는 가로로 듀얼카메라가 배치돼 있으며 그 옆에 지문인식 센서로 보이는 홈 버튼이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콘셉트 이미지.[사진=유튜브] |
제품 화면 크기는 6.3인치로 전작인 갤럭시노트7보다 0.6인치가, 갤럭시S8플러스보다는 0.1인치 커진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노트7보다 200㎃h(밀리암페어아워) 줄어든 3300㎃h이며 GB램에 64ㆍ128GB 저장공간을 채택, S펜 감도도 강화될 전망이다.
출고가는 1000달러(약 115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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