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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방앤컴퍼니, 덴마크 육아용품 ‘미니노어’ 국내에 첫 선보인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유아동패션용품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는 덴마크 친환경 스마트 육아용품 브랜드 ‘미니노어(mininor)’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휘게(hygge)’의 나라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 지수가 높은 국가’로 손꼽힌다. 눈으로 봤을 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친환경 디자인에 주목하는 ‘데니쉬 디자인(Danish Design)’은 덴마크의 육아 용품 미니노어에도 적용된다. 


미니노어는 덴마크의 친환경적인 경영철학과 특유의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원칙으로 하는 브랜드로, 까다로운 유럽 안전성 평가까지 통과하는 등 이미 육아맘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브랜드다. 특히 작은 생활용품부터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까지 국내에 스칸디나비아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니노어 역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엄마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번 론칭을 통해 대표 제품인 유리젖병, 스마트 젖꼭지 등을 중심으로 국내에 판매한다.

먼저 유리젖병은 북유럽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에 스마트한 기능들이 더해져 실용성이 뛰어나다. 제품 바디에는 온도 감지 기능이 있어 40℃ 이상이 되면 젖병이 투명하게 변해 가장 적절한 분유 온도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엄마와 아이 모두 잡기 편한 탁월한 그립감의 유선형 디자인, 강화유리로 제작돼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높은 안정성이 등이 특징이다.

미니노어 젖병 제품에 끼워 사용하는 ‘스마트 젖꼭지’는 수유 단계에 따른 5단계 젖꼭지 사이즈로 제작돼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춘 섬세한 맞춤 수유가 가능하다. 엄마의 유두와 흡사한 형태와 감촉은 아이의 수유 거부 반응을 줄여준다. 젖꼭지 안쪽 스크류 형태의 돌기가 분유량을 일정하게 조정하고 미니노어만의 특별한 기술인 공기 밸브가 공기 유입을 최소화해 아기의 배앓이를 방지해준다.

이 외에도 아가방앤컴퍼니는 미니노어의 동물 캐릭터 탕온계, 손톱케어 제품, 치발기, 수유패드 등 수유용품부터 치아발달용품, 엄마용품까지 함께 선보였다. 미니노어는 아가방앤컴퍼니의 원스톱 편집숍 넥스트맘 및 아가방, 에뜨와, 디어베이비 등의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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