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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아이폰9 배터리 독점공급 소식에 신고가!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LG화학이 21일 애플의 아이폰9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전량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 대비 1.23% 오른 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전일 대비 3.68% 상승한 33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이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9에 들어갈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일 전해졌다. LG화학은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2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125억원)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기초소재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전지 부문 흑자전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세전이익 기준으로는 6년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높여잡았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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