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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ㆍ파주 호우주의보→호우경보 격상…강원 3개 시ㆍ군엔 호우주의보
[헤럴드경제]수도권기상청은 23일 오전 8시 20분을 기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격상시켰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6시간 기준 11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이날 오전부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 측은 “경기 북부 지역은 오전에 집중적으로 비가 많이 왔다가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강원 춘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강원지역은 앞서 오전 발효된 철원과 화천과 함께 3개 시·군으로 특보가 확대된 것.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인제 서화면 175.5mm를 비롯해 양구 방산면 161mm, 철원 동송읍 143.5mm, 화천 평화의 댐 인근 122mm 등이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내륙과 산지, 북부 동해안은 20∼70mm,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ㆍ남부 동해안은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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