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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증권, 신용등급 강등 위기 ‘빨간불’
-신용평가사 “외부로부터 지원 가능성 약해질 것”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케이프컨소시엄이 SK증권(001510)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SK증권이 신용등급을 강등 당할 위기에 처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6일 SK증권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한국신용평가 역시 수시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하고 기존 ‘부정적’ 등급 전망을 해제하는 대신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두 신평사는 이번 SK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외부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약해질 것이란 우려를 공통된 의견으로 꼽았다.

중기적 관점에서 주주 변경은 계열사간 통상적인 영업 연계에서 비롯되는 사업안정성 및 시너지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유사시 지원가능성과는 별도로 자체신용도 단계에서 등급변화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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