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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재단 ‘사회 초년생 예술가 지원’ 공모
8월 23일까지…180명 선정 15억 지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초년생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최초예술지원’ 공모를 오는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최초예술지원’은 공공지원금 수혜 경력이 없는 39세 이하 혹은 데뷔 10년 이하 청년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180명(팀)을 선정해 15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부문은 ‘창작준비형’과 ‘창작발표형’으로 나뉘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창작준비형은 창작과정의 실패나 작품발표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작발표형은 작품 결과 발표에 초점을 맞춰 예술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최초예술지원’은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신설한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 상반기에만 724명의 청년예술인에게 41억원을 지원했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지원 제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예술에 대한 열정과 고민, 실험적 구상이 돋보이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르별 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2-3290-7075.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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