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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현정, 재벌가 며느리 패션?…비교적 저렴한 핸드백 눈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현대가(家)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한복 패션에 네티즌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현정은 지난 16일 오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故) 변중석 여사 10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노현정은 이날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내려 묶고 전통적인 미가 돋보이는 은은한 옥색 빛 한복을 입어 우아한 재벌가 며느리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 손엔 현대적인 스타일의 핸드백을 들어 세련미를 더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노현정의 오른손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테슬 장식이 돋보이는 갈색 가죽 클러치가 들려 있었다. 이는 미국 브랜드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의 소피아 클러치(Sofia Clutch) 제품으로 가격은 245달러(한화 약 28만 원)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저 정도면 검소한 편”이라며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가지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살렸다”라는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노현정은 2006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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