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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수성 “신규 이사 후보 선임은 글로벌 파트너社 제안”
- 소형 물류장비 해외 수출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수성은 이사 후보 선임 발의가 글로벌 파트너사(社)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수성 관계자는 “일반 주주가 회사의 오는 2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8명에 달하는 이사 후보 선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안다”면서 “임시주주총회에서 외국인 3명을 포함한 이사선임안을 제출한 것은 미국 광산기업인 CION(Cion International Inc)의 제안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CION은 소형 물류장비 해외 수출과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사내이사로 세울 것을 제안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사진=오픈애즈]

또 “투자 의향이 명확한 것은 사실이나 CION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라 등록 작업에 다소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대상과 규모, 방법이 확정될 경우 공시 의무사항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가 되면 공시하거나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임원 후보 등은 21일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하여 CION의 공식 계획을 주주와 임직원에게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CION은 세계 최대규모의 비철금속 광산을 포함, 120개가 넘는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25년 장기발전 경제발전 계획의 공동 추진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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