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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고속도로 ‘개통’ 동해안 시대 ‘개막’, 주목해 볼 단지는
9월 초 ‘속초 인트레빌 하버뷰’등 분양 소식 이어져

 

8월 중순을 지나는 지금 본격적인 휴가철은 지났지만 여전히 ‘동해’의 인기는 뜨겁다.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로 서울 접근성이 본격화 된 지금, 동해 일대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것.

교통호재는 지방 부동산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요소이다. 지역 내 교통망 구축은 지역 내 관심에 그치지만 서울과 연결된 교통호재는 그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실제로 고속도로 인근 단지는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 지난 2월 속초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는 188가구 모집에 5422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28대 1, 최고 53.69대 1의 청약률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근 분양 중에서는 이례적인 성적이 아닐 수 없는데 이 단지의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청약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또 영천시는 최근 미분양 물량 증가로 청약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이었지만, 지난 6월 분양한 ‘LH 센트럴타운’은 417가구 모집에 705명이 몰려 평균 1.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호재가 청약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청약 경쟁률뿐만 아니라 시세 상승의 영향에도 ‘결정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구리-포천 고속도로도 지난 6월 개통되면서 경기 구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5년 3억2,856만원에서 지난 6월 말 3억6,676만원으로 11.63%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 의정부는 2억1,594만원에서 2억3,488만원으로 8.77%, 경기 포천은 1억4,023만원에서 1억4,698만원으로 4.81% 상승했다.

부동산 입지분석 전문가는 “교통망은 부동산 가격을 좌우하는 요소로 도로가 신설되면 접근성과 주거여건이 개선돼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은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접한 속초에서는 ‘속초 인트레빌 하버뷰’가 9월 초 공급될 예정이다. 속초시 동명동 2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 인트레빌 하버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3층, 오피스텔 78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23.57㎡이며, 공동주택 전용면적은 45.75~47.09㎡ 규모다.

‘속초 인트레빌 하버뷰’는 속초 관광지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지고 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맞은편에 위치하며 시외버스터미널, 속초시청, KBS방송국 등이 근접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임대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법원 주위로 법무사, 변호사 사무실 등이 밀집되어 있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고, 탄탄한 수요층이 확보될 전망이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입지 장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정남향과 정동향을 바라보는 각 호실 전체에서 동명항과 등대전망대, 속초항, 설악금강대교는 물론 멀리 외옹치항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주차장은 전체가 자주식 주차장이며, 풀가전 및 풀퍼니처를 제공해 입주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동서고속화철도(인천~서울~춘천~속초) 사업 추진이 확정돼 오는 2025년이면 구축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속초항 10만톤급 대형크루즈 항만 조성, 동계올림픽 배후관광도시 지정 등 매머드 급 호재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현장이다.

‘속초 인트레빌 하버뷰’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888-2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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