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 내의 알짜배기 투자 상품으로 인정받으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내에 위치한다는 특장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일반 상가 대비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꾸준한 수요가 있다 보니 수익률이 높고, 이로 인해 공실률이 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레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는 것. 이번 부동산 대책에서도 단지 내 상가는 규제 대상에 속하지 않아 인기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단지 내 상가의 인기는 실제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 내에 위치한 상가의 경우 평균 낙찰가율이 180%를 넘어섰으며, 하남미사, 화성동탄 등 일부 지역에선 200%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경우 2차 단지의 상가는 595대 1, 3차 단지의 상가는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 시장을 뛰어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 내 상가를 향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주택 시장 및 오피스텔 시장의 투자 진입이 어려워진 가운데, 상업시설은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알짜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단지 내에 위치한 상업시설의 경우 보다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끄는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누릴 수 있는 ‘공덕 SK 리더스 뷰’의 단지 내 상가가 공개 입찰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되는 ‘공덕 SK 리더스 뷰’의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75개 점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47개 점포로 구성된다.

‘공덕 SK 리더스 뷰’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한 공덕역세권 상권은 최근 3년간 평균 7% 이상 수준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데다 공실률 역시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투자자들에게 알짜배기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도 평균 68대1, 최고 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무리한 바 있다.

‘공덕 SK 리더스 뷰’ 단지 내 상가 역시 아파트 472가구는 물론 공덕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거타운 및 아현뉴타운 거주인구를 비롯, 단지 인근 창업허브 개관에 따른 이용 수요와 마포권역 오피스 상주인구까지 약 11만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유동인구를 거느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라는 점 역시 장점이다.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역 등 지하철 4개 노선이 지나다니는 공덕역은 물론 향후 신안산선(예정)도 예고되어 유동인구는 서울 내 최고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

‘공덕 SK 리더스 뷰’ 상가는 25일(금)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58(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G-B홀에서 청약 신청 및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31 마스터즈타워 2층에 위치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