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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아 아나운서 파업동참…KBS라디오 마이크 놓는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새노조인 KBS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정은아 아나운서도 파업 참여를 결정했다.

정은아는 파업기간 중 KBS1라디오 ‘함께 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 생방송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MC가 정은아 대신 오영실 아나운서로 교체됐다.


정은아는 “후배들이 결의를 해서 그렇게(파업을) 하는 상황에서 빈 책상을 보며 들어가 일하는 게 마음이 힘들다고 생각했다”면서 “(파업 중인 후배들이) 힘내시고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아는 KBS 공채 아나운서 17기로 입사했다. 방송인 생활 30년 경력에서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스스로 진행자 자리에서 내려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은아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정은아입니다’ 진행을 맡아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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