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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황제의 귀환… 11년만에 '나훈아 콘서트' 티켓 예매 폭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나훈아가 11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예매 사이트 YES24 홈페이지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YES24는 5일(오늘) 오전 10시부터 나훈아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순회 공연으로, 2006년 이후 11년 만의 단독 콘서트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나훈아 콘서트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는 YES24 사이트는 예매 시작 시간인 10시가 되자마자 접속 인원 과다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사이트는 곧 복구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정상 접속되고 있으나, 트로트황제 나훈아에 대한 인기를 방증한다.

나훈아 소속사 측은 “나훈아가 직접 기획 연출하는 이번 공연무대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11년간 쌓아온 꿈들을 토해내듯 쏟아부어 그야말로 어느 누구도 넘보거나 흉내 낼 수도 없는 환상의 무대”라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나훈아가 11년 만에 여는 단독콘서트 ‘나훈아 드림콘서트’는 오는 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이어 11월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서울 공연 기준 R석 16만5,000원, S석 14만3,000원, A석 12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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