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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우즈벡] 황금찬스 날린 이동국 “매일밤 꿈에 그리던 상황, 아쉽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동국이 우즈베키스탄전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천신만고 끝에 2위를 유지하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이동국이 패스 연결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동국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이동국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결정적인 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의 오른발 슛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후 이동국은 “꿈에서 늘 그려왔던 장면인데,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맡은 역을 다하지는 못한 것 같아 다소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내년 월드컵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내가 맡은 역할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키는 것”이었다며 “골은 없었지만 모두가 하나돼 올라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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