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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주의보, 지자체 ‘교육 나눔 콘서트’ 성황

청소년 힐링을 위한 ‘100회 무료 공연’이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면서 각종 SNS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녀주의보에 각 지자체와 일선 학교들의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소녀주의보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청소년 복지단체,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치유,나눔, 행복’이라는 주제로 간이 콘서트를 열면서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과 걸그룹의 재능기부라는 신선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소녀주의보는 앞서 지난달 17일 구리시와 헤럴드에듀 주최로 구리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한 ‘교육나눔 콘서트’에 출연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교육나눔 콘서트’는 사회배려자층 100명에게 헤럴드에듀가 제공하는 영어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와 함께 소녀주의보의 ‘힐링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구리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유명 걸그룹이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려는 시도가 매우 신선했다” 면서 “교육과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이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뿌리엔터테인먼트측은 “10대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측면도 있지만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공연’을 통해 소통과 올바른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영어교육 콘텐츠를 지원한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비롯해, 팬콧(Pancoat), 러브럽(Lov Luv), 에스아띠(S Atti)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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