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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기아차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기아자동차가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제 67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해치백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의 ‘프로씨드 콘셉트’는 유럽 전략형 차종인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를 계승해 탄생했다.기존 해치백 대비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개선했다.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자리잡고 있고,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 [사진제공=기아차]

측면부는 낮게 기울어진 루프 라인이 테일게이트로 이어지고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슬림한 웨이스트라인 등을 구현했다.

특히 B필러를 생략해 부드럽게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 라인을 강조했고 고성능차 전용 엠블럼인 GT 로고가 새겨진 C 필러를 상어 지느러미 형태로 디자인했다.

시트는 물결무늬의 주름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100m 이상의 엘라스탠 소재의 천을 손으로 직접 자르고 손질했다.

이와 함께 소형SUV 스토닉도 이번 모터쇼에서 함께 선보였다. 스토닉이 속한 유럽 소형SUV 시장은 현재 연간 110만대 규모로 2020년에는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출시되는 스토닉에는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칼라로 조합하는 ‘투톤 칼라’를 적용했고 1.0 터보 가솔린 엔진, 1.25 가솔린 엔진, 1.4 가솔린 엔진, 1.6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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