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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장비업체 실적‘청신호’

  • 기사입력 2017-09-13 11:35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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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등 공장 장비증설
주성엔지니어링·테스·원익IPS
하반기 이어 내년 실적개선 기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전방 업체들의 국내 반도체ㆍ디스플레이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의 실적 전망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은 141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던 올해 1분기(131억 달러) 매출을 크게 상회하며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35% 증가한 수준이다. 


이같은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설비투자를 늘리면서 관련 장비 업체로 효과가 번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25조원의 반도체 설비투자를 집행해, D램과 관련한 자본적 지출(CAPEX)이 전년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도 투자 금액을 연초 계획한 7조원에서 9조60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민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전방업체들의 자본적 지출이 확대되면서 원익IPS와 테스가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며 “한국 반도체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데다, 설비투자 확장 흐름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주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의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원익IPS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641억원, 5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8%, 10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성엔지니어링과 테스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289억원, 2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3%, 10.9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이어 내년 상반기 반도체 장비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의 자본적 지출(CAPEX)은 각각 올해 대비 30.7%, 18.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KTB투자증권은 반도체ㆍ디스플리에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63.5%, 129.9% 증가한 4498억원, 84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주성엔지니어링의 매출 비중이 큰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 투자 확대 수혜로 창사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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