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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e렛츠런]한국마사회 음악영화 무료상영 릴레이, 16일 ‘비긴어게인’으로 시작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음악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경마장 기준 세계 최대 전광판 ‘비전127’로 야외에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비전127’은 가로 약 127m로 압도적인 크기는 물론 최첨단 음향시스템까지 갖춘 초대형 full HD 전광판이다.

마사회는 올해 다섯 번의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개최해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해왔다. 누적으로 약 1330명의 관객들이 함께 했으며 성원에 힘입어 9월에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음악영화 무료 상영 릴레이를 기획했다. 세계 최초로 도입한 400미터 입체 멀티사운드 스피커 시스템을 활용, 음악영화에 최적화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비긴어겐’ 포스터 [사진제공=렛츠런파크]

오는 16일 상영 예정작 ‘비긴어게인’은 2014년 개봉 당시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 흥행 성적 신기록을 세웠다. ‘헐크’로 유명한 ‘마크 러팔로’와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헤로인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로 로맨틱한 ost가 음악차트 상위권을 휩쓸기도 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남녀가 음악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가을 데이트를 고민하는 연인들에게 훌륭한 답안이 될 것이다.

영화는 오후 6시 20분부터 약 2시간부터 상영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ra.c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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