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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라드 황제’ 신승훈 제작자 변신…“11월 거물급 여가수 데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의 공백을 깨고 제작자로 돌아온다.

15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신승훈은 후배를 위해 데뷔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최근 신승훈이 ‘요즘 뮤직비디오를 잘 찍는 감독은 누구냐’며 지인들에게 추천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본인의 컴백을 위해 연출자를 섭위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후배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더라”고 귀뜸했다.

신승훈이 제작에 나선 여자 솔로가수는 4~5년 정도 아이돌 트레이닝을 거친 인재로 팝스타 아델과 같은 소울풀한 보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아이돌과 견줘도 손색없는 댄스실력까지 갖춘 준비된 차세대 예비 스타로 에일리, 효린, 현아 등 대형 솔로 여가수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도로시 컴퍼니 캡처]

업계 전문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관계자는 “(데뷔 예정인) 신인을 만나본 사람들은 다들 성공을 점쳤다”며 “매력적인 페이스로 (대중에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신승훈 측은 “신인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연습한 만큼 빛을 봤으면 한다”며 “후배의 성공적인 데뷔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신승훈의 신인 육성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신인 육성 프로젝트 ‘네오 아티스트(Neo-Artist)’의 첫 주자로 SBS ‘K팝스타 2’ 출신 맥케이김을 데뷔시킨 바 있다. 신승훈은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맥케이김은 신화의 ‘터치’ 작곡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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