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원 테마 공간인 몽키밸리는 오는 11월 5일까지 ’할로윈 거미·곤충 특별전‘을 연다. 껍질에 형광물질이 있어 야광으로 빛나는 ’아시아 숲 전갈‘ 등 희귀종도 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지렁이가 살고 있는 흙 속을 들여다 보는 체험과 함께 돋보기로 다양한 곤충 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밀웜, 누에, 귀뚜라미 등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시식해볼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 정시에는 스토리텔링 시간을 마련했다.
박쥐, 올빼미, 부엉이 등을 만날 수 있는 애니멀 원더월드도 ’스푸키(spooky) 원더월드‘로 변신해 호박 조형물, 가짜 거미 등과 함께 이색적인 할로윈 풍경을 연출한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사육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특별 진행되며, 뱀, 포큐파인 등 동물에는 실제 호박을 이용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장난감도 준다.
거미, 노래기, 박쥐, 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더욱 가까이서 만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특별 동물 체험 프로그램 ’할로윈 동물원 파티‘가 10월부터 매주 주말에 하루 4회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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