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10월 9일 문화주간 지정
42개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제주항공 89% 등 외국인 할인행사
‘쉼·멋·맛·흥’정보 누리집에 多 있어
추석 연휴기간 중 4대 고궁, 종묘 등 20개 궁릉과 불영사, 통도사, 내원사가 무료개방되고, 현대미술관, 중앙박물관, 과학관 등의 무료 및 할인 입장 혜택이 주어지며, CGV 등 영화관도 관람료를 깎아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10월 9일을 한가위 문화ㆍ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축제 등 볼, 놀, 즐길 거리가 풍성해지고, 국민의 여행 가성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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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원도심 투어 영도대교 |
▶자연휴양림도 공짜=국립공원 야영장(32개)의 시설이용료가 할인되고, 국립 자연휴양림(42개)엔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 전국 70여개 농촌-어촌 체험마을에서 음식ㆍ숙박ㆍ체험ㆍ특산물 관련 최대 50% 깎아준다.
전통놀이로는 대전 은행동 한가위 대축제, 울산의 학성공원 잔치와 대곡박물관 세시풍속 체험, 수원 화성행궁 특별공연, 양구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경주 신라달빛기행, 포항 추석 체험, 안동 하회마을 민속, 창원 한가위 마당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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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강수월래 |
▶축제와 연계=축제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10. 1~5)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 6~8) ▷강릉 커피축제(10 .6~9) ▷정선 아리랑제(10. 6~9) 등 40여개가 진행된다.
원도심 스토리투어(부산), 대인예술야시장(광주), 한-베트남 문화교류 콘서트(울산), 보름달 보기 이벤트(포천), 한가위 별축제(양구), 추석맞이 공연(부안), 신관사또 부임행차(남원), 신라 달빛기행(경주), 민속소싸움(의령) 등 전국 곳곳에서 48개 한가위 특별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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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세일페스타 이벤트센터 - 뷰티 |
▶외국인도 계 탄다=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때마침 개최된다. 롯데호텔 면세점 4만원 선불카드, 신라스테이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제주항공 89%, 진에어 80%, 공항철도 직통열차 19% 할인, 롯데월드몰 최대 50%, 뷰티 이니스프리 5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점프 전좌석 30%, 박물관은 살아있다 25%, 페인터즈 히어로 20%, 롯데월드 30% 할인, 웅진플레이도시 1+1 등 혜택이 외국인에게 주어진다.
외국인 여행 편의를 위해 교통+쇼핑+관광지 입장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트레블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며, 짐 배송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한다.
▶‘쉼ㆍ멋ㆍ맛ㆍ흥‘ 명절 정보=문체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서울거리예술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문화축제와 연계하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평창올림픽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쉼표있는 삶’이라는 거대한 인프라 아래에서 잠 자는 것은 옳지 않다. 돈이 되는 여행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한가위 특집, 코리아세일페스타 누리집(www.koreasalefesta.kr)에 접속하면 된다. 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국민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함영훈 여행선임기자/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