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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이후 12만8700가구 ‘집들이’…중소형이 93%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입주예정아파트가 12만8692가구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9만1000가구보다 42%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6만8976가구로 작년보다 77.4% 증가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15.5% 증가한 5만9716가구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4만5119가구, 60~85㎡ 7만4243가구, 85㎡ 초과가 9330가구로 나타났다.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92.8%를 차지했다. 민간은 9만1999가구, 공공은 3만6693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수도권에선 ▷10월 위례신도시(2820가구), 광주태전(1685가구) 등 1만8813가구 ▷11월 인천송도(3750가구), 용인역북(2519가구) 등 1만5826가구 ▷12월 인천서창(1908가구), 평택동삭2(1849가구) 등 3만433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선 ▷10월 세종시(2524가구), 아산테크노(1351가구) 등 1만5762가구 ▷11월 부산사하(946가구), 충주기업도시(2378가구) 등 2만1053가구 ▷12월 울산호계(1187가구), 내포신도시(1709가구) 등 2만2901가구가 예정돼 있다.

한편 국토부가 집계한 미분양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미분양 물량에서 60㎡~85㎡ 규모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2년 7월 41.3%에서 올해 7월 73.9%로 증가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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