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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외국인ㆍ다문화 정책 홍보에 빅데이터 활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전국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스마트폰 이동정보를 활용한 외국인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외국인ㆍ다문화 가구 대상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이용해 최적의 홍보위치로서 대림역 12번 출구 등 신규 7곳을 찾아냈다.

이는 외국인 가입자의 스마트폰 신호를 분석해 유동인구와 홍보게시대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결과치를 앞으로 외국인 전용 홍보게시대 설치에 활용하면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빅데이터 분석은 국적별, 연령별로도 가능해,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다문화지원과를 신설하고 다문화가족ㆍ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추진에 더욱 효과적인 방향을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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