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력을 교정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됐던 안경은 최근 개인적인 개성 또는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안경업계는 소비자 표준 가격이라는 것이 정착되지 않아 ‘부르는 게 값’ 이라는 말이 있다.

이에 안경 프랜차이즈 브랜드 ‘으뜸50안경’은 ‘대한민국 최저가 판매’ 라는 타이틀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15일 부산본점을 오픈한 ‘으뜸50안경’은 오는 9월 22일 강남2호점까지 오픈하며 전국 체인망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말 신림1호점을 론칭한 이후 빠른 속도로 지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으뜸50안경’은 부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착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으뜸50안경’은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안경테와 안경알, 콘텐트렌즈는 물론 해외 고급 브랜드 선글라스, 고급 패션 안경테 등 고가의 아이템도 해외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고객 눈높이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나눔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벤트 등으로 발생한 추가 수익을 가맹점 이익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제품의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고객 중심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전 직원 연봉의 상향 평균화를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인 덕분이다.

한편, ‘으뜸50안경’은 개인맞춤 스포츠 수경 ‘리버티’를 단독 입점했으며 대한민국 토종 안경렌즈 기업인 ‘씨월드 광학’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나홀로 안경원’의 제품을 공급하며 업계 상생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