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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여학생 성노예 차출…비공개 호화별장 수백곳”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10대 여학생들을 성노예로 부리면서 비공개 초호화 별장에서 호의호식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 영국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20대 탈북 여성이 증언한 것이다. 이 여성은 아버지가 북한군 장교이며, 평양의 한 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당국이 제공한 방 세 개짜리 평양시의 아파트에 거주하던 엘리트였다. 그러나 공포 정치에 환멸을 느껴 탈북을 감행했다.

이 여성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정은 집권 후 무자비한 처형 집행이 되풀이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음란영상물 제작 혐의로 모란봉 악단의 단원 11명이 처형되는 모습을 바로 60 m 떨어진 곳에서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양 정보기관들이 추적할 수 없게 만든 호화 은신처가 수백 곳에 달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도 10대 학생들을 선별해 김정은의 성 노예로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김정은의 ‘봉사단’에 선발된 여성들은 예쁘고 다리가 얇고 일자로 뻗은 학생들 위주였다.이들은 김정은에게 철갑상어 알과 같은 음식이나 매우 진귀한 음식을 대접하는 법과 마사지하는 법을 배우고 나중에 그의 성 노예가 된다고 증언했다.

이 여성들은 김정은의 버림을 받게 된 뒤에는, 고위 관리들과 결혼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정은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제비집 수프’라고 밝혔다. ‘제비집 수프’는 1kg당 약 300만 원에 달하는 금빛 제비의 타액으로 만들어진 중국 요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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